[TV북마크] ‘설렘주의보’ 천정명♥윤은혜, 험난한 첫 데이트

입력 2018-11-09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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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설렘주의보’ 천정명♥윤은혜, 험난한 첫 데이트

‘설렘주의보’ 천정명과 윤은혜의 험난한 첫 데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에서는 공식 연인으로 나선 차우현(천정명 분)과 윤유정(윤은혜 분)의 험난한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차우현은 윤유정의 영화 기자간담회장에 나타나 자신을 윤유정의 연인이라고 밝혔다. 6개월 전부터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와 오해를 풀고 싶다며 위장 로맨스가 아닌 진짜 연인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의 아버지 차태수(김병기 분)의 귀에까지 들어가면서 차우현은 자신의 출생 스토리, 강한그룹 강혜주(강서연 분)와 교제하는 사이라는 거짓 발표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강한그룹이 윤유정에게 무려 4건의 광고 계약 해지를 통보, 골머리를 앓게 된 상황.

본격적으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한강 공원, 집, 글램핑 장을 돌아다니며 훈훈한 커플의 데이트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배우인 윤유정의 리드로 꿀 떨어지는 표정, 다정한 스킨십 등을 연기, 실제를 방불케 하는 달달함에 시청자들의 심장이 녹아내렸다.

특히 방송 엔딩에는 어린 시절 화재와 관련된 아픈 과거가 있는 두 사람이 타오르는 불길을 사이에 두고 위기를 마주했다. 걷잡을 수 없게 번진 불길 속에 쓰러진 윤유정과 그녀를 구하려는 마음과 달리 트라우마로 쉬이 움직일 수 없는 차우현의 모습이 다음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설렘주의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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