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우미화-성기윤-성열석 ‘그와 그녀의 목요일’ 캐스팅

입력 2018-11-09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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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윤유선-우미화-성기윤-성열석 등 막강한 캐스팅 군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11월 15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 진행을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50대 중반의 저명한 역사학자 ‘정민’과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 ‘연옥’이 매주 목요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두고 펼치는 대화를 통해 인생을 진솔하게 논하는 작품이다. 201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3년, 2014년, 2017년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대를 샀다.

이번 ‘그와 그녀의 목요일’의 연옥 역은 윤유선과 우미화가 맡았고 ‘연옥’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하는 저명한 역사 학자 ‘정민’ 역은 성기윤과 성열석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젊은 시절 ‘정민’과 ‘연옥’을 연기할 ‘남자’와 ‘여자’ 역에 왕보인과 김소정이 각각 캐스팅 되었으며, ‘연옥’의 딸 ‘이경’ 역은 백수민과 정승혜가 그리고 ‘이경’의 남자친구인 ‘덕수’ 역은 김한종과 김주영이 맡았다. 뿐만 아니라 초연부터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이끌어 온 황재헌 연출이 이번 공연에도 참여해 다시 한 번 복잡미묘한 두 남녀의 감정과 심리를 세밀하게 무대 위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남녀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고 따뜻한 힐링을 안겨 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12월 15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2월 15일 19시 회차와 12월 16일 17시 회차를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우리들의 재회 할인 40%’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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