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11/09/92801374.1.jpg)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서 ‘슈가 플럼’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비긴 어게인’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2003년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에서 자유로운 해적을 동경하는 총독의 딸 ‘엘리자베스’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낸 그녀는 이후 멜로, 드라마,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과시하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연기파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11/09/92801375.1.jpg)
다양한 장르의 시대극을 통해 특유의 고전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던 키이라 나이틀리가 올 겨울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으로 다시 한번 시대극에 도전한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11/09/92801376.1.jpg)
시대극 장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목)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