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첫째와 또다른 감격, 감사해” 장윤정♥도경완 오늘 둘째 득녀

입력 2018-11-09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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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또다른 감격, 감사해” 장윤정♥도경완 오늘 둘째 득녀

가수 장윤정·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9일 둘째를 득녀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 역시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3년 결혼한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듬해 아들 도연우를 얻었다. 특히 첫 아이 출산 전 KBS 2TV ‘해피센더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주며 예비 부모로서 학수고대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리고 첫 아이가 태어난지 약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지난 5월 전했다.

당시 장윤정의 소속사는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장윤정은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며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 감사하다. 내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둘째 딸이 탄생하면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1남1녀의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다음은 장윤정 득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장윤정 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장윤정씨가 오늘(9일)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몸무게 3.2kg의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 씨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장윤정 씨는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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