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회복에 6개월 ‘아시안컵 출전 사실상 불발’

입력 2018-11-2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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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남태희가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나서기 어렵게 됐다.

앞서 한국은 20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 나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남태희는 전반 9분 이용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후반 5분 부상을 입고 문선민과 교체됐다.

경기 후 남태희는 호주 현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진행한 결과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전해졌다.

치료 후 재활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남태희는 내년 1윌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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