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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김지연(29, MOB)이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지연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디 얼티밋 파이터 28 (TUF 28) 피날레에서 안토니나 셰브첸코에 0-3(27-30,27-30,27-30)으로 판정패했다.
이날 패배로 김지연은 지난 1월 28일 UFC on Fox 27에서 가진 플라이급 데뷔전에서 저스틴 키시를 상대로 UFC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서 멜린다 파비앙을 꺾으며 이어온 연승 행진이 끝났다.
반면 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1위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친언니인 안토니나 셰브첸코는 옥타곤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종합격투기 7승 무패 전적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