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특별한 아이” 권오중 아들 희귀병 고백에 쏟아진 응원

입력 2018-12-0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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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특별한 아이” 권오중 아들 희귀병 고백에 쏟아진 응원

배우 권오중이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을 통해 아들의 희귀병 사실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이 자신의 아들의 희귀병 사실을 공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이 아들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권오중은 멤버들에게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아이가 워낙에 허약했다. 의사선생님이 음식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갑자기 그러니까 먹을 게 없었다. 그때부터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또 권오중은 “제 아이가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굉장히 특이하다. 우리나라에는 1명이고 전세계에 15명이다. 나는 그때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아이의 희귀병 사실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후 권오중과 아들의 주말 일상이 공개됐다. 직접 아들을 위해 짜장라면을 끓여주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가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는 “아들이 뭘 하면 좋아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권오중의 고백에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최고의 아버지,최고의 남편 권오중님’ ‘오중이형 삶을 보면서 감동받고 갑니다’ ‘너무멋진 가장 아빠인거 아시죠?’ 등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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