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울산 한승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작년 김민재 수상 부러웠는데…"

입력 2018-12-0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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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2018’ 시상식이 열렸다. K리그 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울산 한승규가 차범근 전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한승규가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승규는 3일(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한승규는 "작년에 이 상을 친구 김민재가 받았는데 TV로 보면서 멋있고 부럽기도 하고 내년에는 내가 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꿈이 이뤄져서 기쁘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신 김도훈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및 구단 프런트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규는 이번 시즌 5골 7도움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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