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김준현이 캐릭터 상실의 우려에 생각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먼저 유민상은 “뚱뚱이 캐릭터는 이제 잃어도 된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 걱정을 해주셨는데 ‘공복자들’을 잘 만난 것 같다”며 “다른 먹방 프로그램에서 먹는 모습도 보고 여기서는 관리하는 모습도 봐주시면서 두 프로그램이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뚱뚱이 캐릭터를 잃을까봐 걱정되진 않는다. 여기서 20kg를 빼도 100kg다. 유민상도 40kg를 빼고 100kg다. 둘 다 빼도 티가 안 난다. 전혀 걱정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24시간 자율 공복 프로젝트를 통해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자는 취지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파일럿 3부작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은 7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