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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가 이혼한 전 남편에게 억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이 가운데 전 남편이 소송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 남편 김씨는 11월 초 법률대리인을 통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법에 김미화를 상대로 14년 전 이혼 당시 조정조서 내용을 위반했다며 이에 따른 위자료와 정신적 피해보상 등의 명목으로 이 같은 금액을 보상하라고 민사소송을 했다.
이어 6일 김미화의 전 남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돈 때문에 소송을 제기한 게 아니다. 훼손된 내 명예를 되찾고 싶다”며 “김미화 씨가 방송 프로그램과 잡지 등의 인터뷰에서 저와 결혼생활 등을 왜곡한 사실이 있다.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1986년에 결혼해 2005년 1월에 협의이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