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운명과 분노’, 개인사정으로 메인작가 교체”

입력 2018-12-07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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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SBS “‘운명과 분노’, 개인사정으로 메인작가 교체”

SBS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가 메인 작가를 교체했다.

7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운명과 분노’가 1부에서 4부까지 집필한 강철웅 작가를 대신해 이제인-전찬호 작가를 메인 작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유는 작가와 제작진, 배우들과의 이견 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회사와 강철웅 작가의 다툼이 있거나 그랬던 것은 절대 아니다. 강 작가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집필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원만한 논의를 통해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품에는 전혀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다. 이민정과 주상욱 소이현 그리고 이기우가 출연하는 작품. 1회 4.8%로 시작해 6~7%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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