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유승호 눈빛에 설레…경이로운 수준”

입력 2018-12-0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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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유승호 눈빛에 설레…경이로운 수준”

배우 곽동연이 유승호의 눈빛에 설렜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곽동연은 “유승호 형과 마주보고 있으면 눈빛이 진짜 설렌다. 30cm 간격으로 대면하는데 ‘나를 좋아하나’ 오해를 부르는 눈빛이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유승호는 “뭐야. 뭔 소리야”라면서 웃어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조보아 누나는 너무 아련한 눈빛을 하고 있더라. 두 분 다 기본 장착된 눈빛이 경이로운 수준이다. 그것을 이겨내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유승호와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1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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