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배수빈, 쉬는 시간 중에도 대본 공부 중

입력 2018-12-08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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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의 세밀한 표현력의 비밀인 ‘틈새 열연’이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에 김재욱 역으로 출연 중인 배수빈이 묵직한 감정 연기와 부성애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장 어디에서나 ’틈새 열연’으로 연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쉬는 시간 대본 체크를 하고 있는 배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배수빈은 다음 촬영에서 연기할 대본 속 상황에 따라 격양된 표정을 짓기도 하고 넥타이를 끌어내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본 촬영만큼 세밀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빼곡하게 메모지가 붙어 있는 대본 또한 배수빈의 연기 열정을 보여 준다. 더불어 진지한 눈빛으로 연기 연습을 하다가도 카메라를 발견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한 미소로 반전 매력까지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실제 배수빈은 쉬는 시간에도 수시로 대본을 보며 인물들의 상황들을 분석하고 연기해보는 것은 물론 감독, 동료 배우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배수빈의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된 김재욱 캐릭터는 극에 더욱 진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배수빈의 연기 열정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오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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