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기성용, 5G 연속 선발 출전에도 팀은 패배 ‘평점 7점’

입력 2018-12-1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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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기성용(30,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울버햄튼에 패했다.

기성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팀은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뉴캐슬은 전반 17분 호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3분 페레즈의 동점 헤더 골로 균형을 이뤘지만 후반 11분 예들린이 퇴장 당하며 생긴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도허티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비록 팀이 패했지만 기성용은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7.0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팀내에서 4번째로 높은 점수이며 승리한 울버햄튼 선수 중에도 기성용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3명 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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