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하이힐→카체이싱…‘언니’ 이시영의 액션 진화

영화 \'언니\'의 주역 이시영이 한번 분노하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언니 ‘인애’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하고 더욱 강력해진 리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 \'언니\'의 이시영이 기존 액션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리얼 액션을 완성시키며 여배우 액션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언니\'는 액션 여제 이시영의 첫 번째 액션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배우 이시영은 \'언니\'를 통해 오랜 기간 꿈꿔왔던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을 200% 분출하며 액션 여제다운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펀치 액션부터 하이힐을 신고 펼치는 목 감아 돌려치기 기술, 거기에 카 체이싱 액션까지 차례대로 선보이며 특공 무술까지 가능한 실력 좋은 전직 경호원 ‘인애’를 완벽하게 그려낸 이시영. 그녀는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며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의 절박함을 처절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담아내 깊이 있는 연기 내공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언니\'가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첫 액션 영화인 만큼 남다른 노력과 애정으로 촬영에 임한 이시영은 “\'언니\'는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가득 찬 영화였기에 꼭 도전하고 싶었고,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언니\'의 촬영을 맡은 이중배 촬영 감독은 “반복된 촬영에도 단 한 번도 지치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이시영 배우 덕분에 머릿속에 구상했던 모든 액션 신들을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었다”라며 그녀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냈고, 임경택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역 없이 99% 이상 액션을 다 소화했다.

물론, CG와 와이어도 없었다. 정말 제대로 된 리얼 액션을 완성해줬다”고 전하며 이시영의 액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액션 여제 이시영이 선사할 \'언니\' 속 강렬하고 리얼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여제 이시영의 완벽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언니\'는 오는 12월 26일(수)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