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측 “A형 독감 진단받아, 솔로 앨범 1월로 발매 연기”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2-1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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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측 “A형 독감 진단받아, 솔로 앨범 1월로 발매 연기” [공식입장 전문]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A형 독감으로 솔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Label SJ 측은 공식사이트에 "내일(11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려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와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려욱은 지난 7일 ‘M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8’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공연을 마치고 10일 새벽 입국했다. 그러나 입국과 동시에 고열 증세로 병원에 갔고, 진단 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조치와 더불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Label SJ 측은 "아티스트 보호와 전염성 독감을 통해 쇼케이스 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하는 것으로 일정 조율했다"고 전했다.

려욱은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발매를 앞뒀다. 군 제대 후 솔로 복귀 앨범이자 3년 만의 솔로 앨범이다. 지난 11월 28일 '우리의 거리'를 선공개해 발라더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새 앨범 타이틀 곡 ‘너에게 (I’m not over you)’는 이별 후 찾아오는 수 많은 생각들을 편지로 써 내려간듯한 가사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감성 가득한 노래다.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된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내일(11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려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와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되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려욱은 지난 7일 ‘MAY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8’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여, 공연을 마치고 10일 새벽 입국과 동시에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 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조치와 더불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희 Label SJ는 아티스트 보호와 전염성 독감을 통해 쇼케이스 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려욱의 새 앨범은 오는 1월 2일 발매하는 것으로 일정 조율하였으며, 쇼케이스 일정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공지드릴 계획입니다.

려욱의 솔로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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