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연속 무패 기록 도전’

입력 2018-12-1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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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A매치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11일 오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부임 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르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이번에는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을 노린다.

우승과 더불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새 역사에도 도전한다. 현재 14경기 연속 무패(7승 7무)행진을 기록 중인 베트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기록했던 A매치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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