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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FC안양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 등 20여 명의 봉사단은 13일(목)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에 나섰다. FC안양 봉사단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 1회씩 진행되는 생신잔치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일일이 대접했다.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한 FC안양 정희웅은 “배식봉사활동은 프로생활을 하며 처음 해봤다. 생소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에 매우 뿌듯했다. 자주 이런 자리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형진 관장은 “배식봉사에 참여해주신 FC안양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 FC안양 선수들의 선전을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올 시즌 무료 어린이 축구교실인 ‘바이올렛FC’를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다. FC안양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다가오는 2019 시즌, 바이올렛FC 2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