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컨디션 좋지 않아 공연 중 무리”…SNS서 상태 언급

입력 2018-12-1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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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컨디션 좋지 않아 공연 중 무리”…SNS서 상태 언급

걸그룹 AOA 설현이 무대 위에서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16일 오후 설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라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많이 걱정해준 멤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과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설현은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서 무대를 선보이던 중 헛구역질을 하고 비틀거리다가 결국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화약으로 인해서 어지러움증을 느꼈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였다고 입장을 수정하기도 했다.


<이하 설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설현입니다.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걱정해준 멤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과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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