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 “‘은혼’ 캐스팅 제안,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

입력 2018-12-17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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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은혼2’로 첫 내한한 하시모토 칸나와 만난다.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하시모토 칸나의 첫 내한 현장에 섹션이 발 빠르게 나섰다.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이라는 뜻인 천년돌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은 칸나는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주연배우로 감독 후쿠다 유이치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배우 칸나는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유이치 감독은 칸나 이외의 배우는 생각도 할 수 없다고 화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유이치 감독이 답변할 때면 칸나는 옆에서 진지하게 대답하라며 옆구리를 콕콕 찌르기도. 감독과 배우 모두 평소 스스럼없는 사이임을 알 수 있게 한 장면으로, 칸나가 답변할 때 유이치 감독 또한 장난을 쳐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외계인 탈을 쓰고 귀엽게 등장한 아나운서 김정현. 유이치 감독은 김정현을 마음에 들어 했고 ‘은혼3’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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