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정우에 이어 김대명, 박병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20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같이 하는 친형제 같은 두 형사가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12월 20일 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리딩 현장 사진과 배우들이 함께 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불한당’의 각본 작업을 통해 한국 느와르 영화에 새로운 물꼬를 텄던 김민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정의로운 형사들이 아니라 평소에도 뒤로 돈을 빼돌리던 비리경찰들이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벌어지는 사건이라는 설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우와 김대명의 첫 연기 호흡은 물론, 박병은의 합류로 세 배우가 보여줄 강렬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우, 김대명, 박병은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친형제 같은 두 형사가 손대서는 안 될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시작된 위험한 사건을 긴장감 속에 재미있게 그려낼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