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한-미-일 등 2019 프리미어12 참가 12개국 발표

입력 2018-12-20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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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19년 프리미어12에 참가할 12개 국가를 발표했다.

WBSC는 20일(이하 한국시각) WBSC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한 2019 프리미어12 참가국 12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1위 일본, 2위 미국, 3위 한국, 4위 대만, 5위 쿠바, 6위 멕시코, 7위 호주, 8위 네덜란드, 9위 베네수엘라, 10위 캐나다, 11위 푸에르토리코, 12위 도미나칸공화국이 대회에 나선다.

대회는 내년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며 결승전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WBSC는 “이번 대회에 어느 국제 대회보다 많은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프리미어12 참가국 중 2020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2팀에게는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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