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조 스미스, ‘아킬레스건 파열’… 최대 8개월 이탈

입력 2018-12-21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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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스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오른손 구원 투수 조 스미스(34)가 최대 8개월의 재활 기간을 요하는 큰 부상을 당했다.

휴스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스미스가 이번 오프 시즌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스미스의 부상은 지난주에 발생했고, 이미 19일 부상을 당한 아킬레스건에 대한 수술을 마쳤다. 문제는 회복 기간이다.

회복에 최소 6개월, 최대 8개월이 소요되는 큰 수술. 따라서 스미스는 최소 오는 2019시즌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회복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2019시즌 전체를 건너뛸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스미스는 이번 시즌 56경기에서 45 2/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11홀드와 평균자책점 3.74 등을 기록하며, 휴스턴 구원진에서 큰 몫을 담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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