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염좌 주세종, 예정대로 아시안컵 출전

입력 2018-12-21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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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세종. 스포츠동아DB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에 포함된 주세종(28·아산 무궁화)이 예정대로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전날(20일) 대표팀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주세종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스럽게도 근육이 파열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세종은 대표팀과 함께 23일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발한다.

대표팀은 UAE 아부다비에서 내년 1월 1일 오전 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갖는 등 아시안컵을 대비한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5일 UAE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필리핀, 키르기스스스탄, 중국과 C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손흥민(26·토트넘)을 제외한 해외파 선수들은 28일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직전 대표팀에 들어올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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