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정재순, 차화연 패악에 분노+팩폭 (ft.유이x임예진)

입력 2018-12-22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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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내편’ 정재순, 차화연 패악에 분노+팩폭 (ft.유이x임예진)

정재순이 차화연의 패악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57·58회에서는 오은영(차화연)에게 일침을 가하는 박금병(정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양자(임예진)는 김도란(유이)을 찾았다. 사기로 인해 수중에 돈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200만 원만 달라는 소양자. 그러나 김도란은 “돈이 없다”고 거절했다. 그때 이 모습을 목격한 오은영(차화연)과 장다야(윤진이).

오은영은 소양자에게 “사람이 왜 사람인 줄 아느냐. 자존심이 있어서다”라며 소양자를 거지 취급했다. 이런 오은영의 말에 소양자는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김도란은 돈 몇 푼을 쥐여주며 다시는 이곳에 오지 말라며 오은영을 뒤따랐다.

집안으로 들어온 오은영은 김도란을 몰아세웠다. 이혼하라고 종용한 것이다. 이를 방에서 듣던 박금병(정재순)은 분개했다. 요즘 세상에 김도란 같은 며느리가 어디있느냐고 오은영의 패악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신도 오은영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참는 거라는 식으로 일침을 가했다.

그 모습에 강수일(최수종)과 미스조(황효은)는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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