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레미제라블’ 넘버로 무대 장악

입력 2018-12-23 11: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민우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배우 민우혁이 지난 22일 KBS 2TV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 편에 출연해 안치환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민중의 노래’를 믹스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과 오는 29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 '2018 왕중왕전'에서는 올 한 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최강 가수 12팀이 출연, '2018 왕중왕전' 타이틀 자리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알리의 447표를 2표차로 앞서며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민우혁은 감동의 무대로 1승을 차지하며 올 한해 ‘불후의 명곡’ 마지막 무대를 특별하게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치환의 명곡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첫 주연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민중의 노래’를 선보인 민우혁은 두 곡의 적절한 믹스와 화려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아낸 무대를 펼쳐 단숨에 무대를 장악함과 동시에 관객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 잡았다.

2018년 한 해 동안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민우혁은 불꽃 튀는 신경전 속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불후의 명곡’ 대단원의 막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우혁이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 2부는 29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