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윤성 갱년기 “결혼 14년차, 두 딸 사춘기…난 갱년기” (ft.♥홍지호)

입력 2018-12-2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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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갱년기 “결혼 14년차, 두 딸 사춘기…난 갱년기” (ft.♥홍지호)

홍지호·이윤성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홍지호·이윤성 부부와 두 딸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지호·이윤성 부부 두 딸은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윤성은 “첫째 세라가 내년에 중학교 2학년이 된다”며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했다. 둘째 세빈 역시 예술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사춘기라고.

홍지호와 이윤성은 훌쩍 큰 아이들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이윤성은 “우리가 결혼 14년차다.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 같다”고 했고, 홍진호는 “세빈이는 작년만 해도 키 때문에 놀이기구를 못 탔다. 1년 만에 넘어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윤성은 “그 시간동안 자신에게는 갱년기가 왔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홍지호가 준비한 하이라이트도 공개됐다. 홍진호는 늦은 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 사이에서 이윤성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한 것. 홍지호는 “당신에게 첫눈에 반한 그날이 생각난다”며 “세찬 바람도 불었지만 당신은 이곳의 야생화처럼 꿋꿋하고 예뻤다. 앞으로도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감동을 받아 남편에게 하트로 답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서로 의지하고 둘밖에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내 개인적으로는 제 남편이 최고인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이윤성 갱년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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