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활동 재개 시동…‘친정’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배우 엄태웅이 ‘친정’으로 화이브라더스 코리아(구 심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와 활동 재개에 나선다.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에 “엄태웅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인연으로 열심히 해보자는 의미로 함께하게 됐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엄태웅과 화이브라더스는 각별한 관계다. 엄태웅은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에서 11년간 몸담으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2015년 누나 엄정화와 다른 회사로 이적하기 전까지 두 사람은 심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배우’로 통했다.
따라서 화이브라더스도 이런 엄태웅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화이브라더스 코리아는 김윤석, 유해진, 주원, 이시영, 주진모, 김옥빈, 이다희, 최태준, 송새벽, 이동휘, 박혜수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