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조세호, 광희, 남창희 세 MC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월 9일 개편 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얼굴들이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처음 인사를 올렸다.
중국이름 ‘차오슈하오’로 큰 웃음을 주었던 조세호는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다가 치파오의 앞섶을 젖히고 그의 가슴 위로 “누구나 가슴 속엔 덕 하나 품고 산다”라는 글귀가 나타난다.
꼬마 신사 같은 복장을 한 광희는 못 참겠다는 듯 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자켓의 한쪽을 젖힌다. 그의 가슴 위로도 같은 글귀가 등장한다. 이어 맹구로 분한 남창희가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로 옷을 젖히고 같은 글귀가 가슴 위로 나타난다.
티저 영상에는 ‘덕후’들을 위한 ‘덕후’들에 의한 이 세상 모든 ‘아이돌 덕후’ 방송을 만들겠다는 제작진들의 비전이 담겨 있다. 특히 “누구나 가슴 속엔 덕 하나 품고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는 본격 아이돌 입덕 가이드가 되겠다는 ‘주간아이돌’의 포부가 엿보인다.
사진=MBC 플러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