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오늘(27일) 종영, 마지막회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8-12-2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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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오늘(27일) 종영, 마지막회 관전포인트 셋

오늘(27일) 밤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유일무이 스펙터클한 오피스 격전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배꼽과 눈물샘을 폭풍 자극해온 ‘죽어도 좋아’의 마지막회 관전포인트는 무엇일지 꼽아봤다.

● 강지환, MW치킨에게 통쾌한 한방각?

타임루프를 통해 ‘악덕상사’에서 ‘좋은상사’로 변한 백진상(강지환 분)이 회사의 비리를 바로잡으며 부당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두발 벗고 나섰다. 그는 직원들의 진심어린 믿음을 얻는데 성공해 사내 노조를 모집하지만 자신을 눈엣가시로 보는 사장 강인한(인교진 분)에 의해 무력진압을 당할 위기에 처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를 이겨내고 백진상이 회사에 통쾌한 한방을 먹이며 그들의 갑질을 막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 강지환의 스펙터클한 타임루프 동반자! 왜 하필 백진희였나?

백진상의 ‘운명공동체’가 많고 많은 사람 중 왜 하필 ‘이루다(백진희 분)’여야 했을까? 그동안 시청자들을 안절부절하게 만든 궁금증이 오늘(27일) 밤 속 시원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백진상을 갱생시킬 운명공동체가 ‘이루다’일 수밖에 없던 이유가 밝혀진 후 두 사람의 오묘한 기류가 더욱 확실히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고. 타임루프 동반자로 얽힌 이들의 관계가 마지막회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진상과 이루다의 한밤의 취중진담 현장까지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다. 그동안 말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던 중 이루다가 백진상을 향해 내뱉은 한마디가 그를 당황시켰다고 해 벌써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 강지환에 의해 바뀐 그들?! 공명, 박솔미의 美(미)친 반전!

타임루프를 통해 회사에는 관심 제로(ZERO),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던 시절로 돌아간 강준호(공명 분)는 인성이 갱생된 백진상에 의해 상상을 초월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유시백(박솔미 분) 역시 백진상과의 과거 오해를 풀기 전으로 돌아간 상태이지만 MW치킨 그룹을 차지하려한 그녀가 백진상과 마주하게 되며 소름 돋는 반전을 그릴 예정. 마지막까지 버라이어티한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분출시키고 있다.

이렇듯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오피스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최종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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