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2’ 김원희, 외국인 친구와 인사동 투어…당황+긴장

입력 2018-12-27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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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2’ 김원희, 외국인 친구와 인사동 투어…당황+긴장

방송인 김원희가 외국인 친구와 단둘이 인사동 투어를 떠났다.

27일 밤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하 ‘나의 영어사춘기2’)에서는 김원희가 불가리아 친구를 위해 인사동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이서만 만나는 건 처음이고 이 친구는 한국말을 거의 못 한다”고 걱정한 김원희.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인력거와 한복 등 여러 주제가 나왔지만 금세 말문이 막혔고 대화는 이어지지 못했다. 경복궁을 설명하는 미션이 떨어지자 김원희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골목에서 함께 떡꼬치를 먹는 와중에 친구는 떡꼬치 요리법을 물었고 김원희는 ‘콩글리쉬’를 섞어가면서 설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샘 해밍턴은 “보기 답답하긴 했지만 서로 소통이 됐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해했다는 점을 봤을 때 가이드로서 성공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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