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이 다시 드러낼 진가…이번에도 통할까

입력 2018-12-28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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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이 다시 드러낼 진가…이번에도 통할까

박신양이 다시 선택한 조들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이 오는 2019년 1월 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들호 캐릭터로 돌아올 박신양의 연기가 주목된다.

지난 2016년 3월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사회 부조리를 향해 통쾌한 펀치를 날리는 괴짜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에 박신양(조들호 역)은 촌철살인 언변과 거침없이 나서는 조들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대중의 관심과 화제성은 시청률로도 증명, 1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때문에 더욱 새로워진 이야기로 찾아올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향한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이 더해지는 상황.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신양은 자유분방한 이단아적 기질과 정의를 향해 질주하는 조들호 캐릭터 특징을 고스란히 이어가면서 숙명적 라이벌 이자경을 만나 겪게 될 시련을 통해 조들호의 어두운 이면까지 드러내는 한층 더 입체적이고 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조들호는 극단적인 위험 상황을 겪는가 하면 지켜왔던 소신과 신념에 균열이 생기는 등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위기를 마주해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정의의 가치를 향한 끊임없는 의문과 반문을 던지며 더욱 깊고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런 조들호의 새로운 면면은 혼신의 힘을 다해 극을 이끄는 박신양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멋지게 승화될 것을 기대케 하고 있어 조들호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 명배우 박신양의 귀환이 기다려진다.

2019년 또 다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채울 최고의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2019년 1월 7일(월) 밤 10시 대망의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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