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SBS에서 상 처음”…김성주-김숙, 베스트 MC상

입력 2018-12-28 22: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연예대상] “SBS에서 상 처음”…김성주-김숙, 베스트 MC상

김성주와 김숙이 베스트 MC상을 받았다.

김성주와 김숙은 28일 밤 SBS에서 생방송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으로 베스트 MC상을 수상했다.

먼저 김성주는 “나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상이다.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SBS에서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대상 이상의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며 “나는 ‘핵노잼’ MC다. 조보아는 예능 초보고 백종원 대표는 요리와 장사밖에 모른다. 이 세 사람을 데리고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이관원 PD와 화를 안 내는 정우진 PD와 영하 10도에서 고생하는 윤종호 PD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가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김성주는 “2019년에도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숙은 “SBS에서 예능을 한 지 16년 됐는데 처음 상을 받았다. 구석에서 박수만 쳤는데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면서 ‘동상이몽’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