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감격+울컥…인교진♥소이현, 베스트 패밀리상

입력 2018-12-28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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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감격+울컥…인교진♥소이현, 베스트 패밀리상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28일 밤 SBS에서 생방송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인교진은 “연기한 지 18년 됐는데 연기와 관련해서는 한 번도 상을 못 받아봤다. 가족에게 주는 상을 예능에서 받으니 얼떨떨한 기분이다. 울면 안 될 것 같은데”라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눈물을 겨우겨우 참으며 “사람들이 ‘결혼 후 잘 된 것 같다’고들 하는데 나는 그 말을 듣는 게 너무 좋다. 소이현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아내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우리 가족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신랑이 받는 첫 상이다. 신랑에게 상 주셔서 감사하다. 베스트 패밀리상.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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