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서장훈 “김구라와 커플? 용기 내보겠다” 농담

입력 2018-12-28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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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서장훈 “김구라와 커플? 용기 내보겠다” 농담

서장훈이 김구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28일 밤 SBS에서 생방송된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로는 ‘런닝맨’ 이광수-전소민, ‘미운우리새끼’ 김종국-홍진영 그리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구라-서장훈이 선정됐다.

서장훈은 “앞에 두 커플 후보도 있는데 굳이 우리까지 나왔어야 했나 싶다. 전혀 와닿지 않더라. 싫다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형이지만 우리가 저 자리에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민망해했다.

김숙은 “둘이 굉장히 잘 맞다. ‘동상이몽’할 때 둘이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데 ‘노 룩 하트’를 하는데도 하트가 딱 맞다”고 증언했다. 더불어 신동엽도 “홍석천 이후 커밍아웃하는 연예인이 나올 때가 된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서장훈은 “용기를 내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로 받아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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