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기쁨 함께”…한혜진, 수상 소감으로 결별설 종결

입력 2018-12-3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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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수상 소감을 통해 전현무와의 결별설을 잠재웠다.

지난 29일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은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혜진은 “제작진과 출연진, 시청자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힘쓰는 카메라 감독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제 옆에서 항상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연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때 카메라는 전현무의 얼굴을 비췄다. 그는 쑥스러운 듯 카메라를 향해 '무큐리' 콧수염을 들어올렸다. 마지막에는 환하게 미소 지으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8일부터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냉랭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무려 3일이나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랐고, 지난 10일에는 한 매체가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현무와 한혜진이 끝내 결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한혜진은 'MBC 연예대상'에서 연인 전현무를 당당하게 언급하면서 두 사람을 괴롭혔던 결별설을 속시원하게 종결지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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