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x류준열x조정석 ‘뺑반’ 수사부터 카 액션까지 통쾌한 예고편

입력 2018-12-31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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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뺑반‘이 ‘Hit and Run’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그리고 짜릿한 카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Hit and Run‘ 예고편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칠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까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동 폭풍 상황 발생. 관내 순마 싹 긁어 모아”라는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전혜진)의 지시에 이어 범인을 잡기 위해 돌진하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류준열)와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등장하는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은 ‘뺑소니 잡는 전담반 출동!’이라는 카피와 함께 정의감 투철한 경찰들의 통쾌한 수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골프채로 무자비하게 자신의 차를 부수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의 모습은 뺑소니 전담반을 상대로 어떤 사건을 불러 일으킬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속도로부터 일반 도로, F1 서킷까지 이어지는 카 액션은 ‘뺑반’이 전할 시원한 쾌감을 예고하고, 매뉴얼 없이 본능이 가는 대로 수사하는 ‘민재’와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뺑반으로 좌천된 ‘시연’이 ‘재철’을 잡기 위해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은 이들의 색다른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9년 새해 극장가에 짜릿함을 선사할 ‘뺑반’은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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