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여우각시별’ 이제훈-‘서른이지만’ 신혜선, 월화 최우수연기상

입력 2019-01-01 0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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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여우각시별’ 이제훈-‘서른이지만’ 신혜선, 월화 최우수연기상

배우 이제훈과 신혜선이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월화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제훈과 신혜선은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월화 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여우각시별’ 이제훈은 “매주 시청자분들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힘들어도 열심히 촬영했다. 다들 많이 고생했다. 좋은 드라마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작가와 PD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특히 신우철 PD에게 “캐릭터를 잘 표현해보겠다고 까불고 설치는 모습을 귀엽게 봐주시고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나는 항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때마다 상대 배우들이 잘 받아줬다. 그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스태프와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은 “나를 위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렇게 예쁘고 착한 작품을 만들어준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스태프들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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