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김희선 등 ‘골든디스크어워즈’ 美친 시상자 라인업
최고의 배우들이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5일(토), 6일(일)에 개최되는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상자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는 22명의 시상자들은 지난 1년간 K팝을 이끈 가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을 결정했다. 무게감부터 남다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대표하는 넘버원 배우 황정민·김희선이 움직인다. 충무로 큰 형님 박성웅·배성우를 비롯해 김동욱·김지원·변요한·이다희·정경호·정해인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들 역시 총출동한다. 장윤주·고준희·수현·한고은의 드레스 맵시도 기대를 모은다.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5일(디지털 음원 부문), 6일(음반 부문)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화려한 시상식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 줄 여배우들이다. 먼저 '품위있는 그녀', '나인룸'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스타 김희선이 고척돔을 찾는다. 매력적인 비주얼의 소유자 고준희, '어벤져스', '신비한 동물사전' 등 연이은 할리우드 대작 시리즈 출연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수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세 반열에 오른 이다희, 영화 '소공녀' 드라마 '제3의 매력'을 통해 모델 꼬리표를 떼고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가 상증 중인 이솜,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없는 톱모델 장윤주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한고은도 시상자로 나선다. '쌈, 마이웨이' '미스터션샤인' 등 안방극장을 넘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힌 새로운 한류 주역 김지원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임수향, 올해 충무로 최고의 발견 '마녀' 김다미 역시 무대에 선다. 안재현과 여전히 알콩달콩 신혼 생활중인 다재다능의 아이콘 구혜선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소민도 함께 한다.
'시상식다운' 시상자 라인업이 완성됐다. 올해 '공작'으로 여지없이 흥행보증수표 파워를 보여준 충무로 톱배우 황정민을 필두로, 어느 해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박성웅·배성우가 '큰 형님 삼각구도'를 완성했다. 특히 세 배우는 가요 시상식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배우들이라 신선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해인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새해 첫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최고 인기 스타로 손꼽힌 만큼 아이돌 못지 않은 함성 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신과함께' 시리즈 '손 the guest'를 통해 인생 2막을 연 김동욱, '라이프 온 마스'로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경호는 지난 1년 안방극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의 주역들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의 등장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를 준비 중인 정일우, 영원한 한류스타 박해진도 멋진 턱시도를 자랑할 준비를 마쳤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