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영감의 원천? 두루두루 영향 받아”

입력 2019-01-02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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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영감의 원천? 두루두루 영향 받아”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곡을 만드는 영감의 원천을 밝혔다.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 아트홀에서는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정규 9집 앨범 ‘Circular (써큘러)’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는 “어디서 영감을 받느냐”는 질문에 “모든 곡 만드시는 분들이 그렇겠지만 정말 두루 두루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는 “내가 듣는 것 보는 것이 모두 영감이 된다. 작업실에서 곡의 기초를 만들지만 이를 발전시켜 앨범에 싣는 것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엠씨더맥스의 3년만의 정규 앨범 ‘Circular’는 광활한 얼음 대지 위 원형으로 이루어진 순환적 구조의 빙하 균열을 상상해 착안한 이름으로 균열이 메워지면서 원활하게 순환되는 것처럼, 살아가고 사랑하며 생기는 여러 감정의 상처와 회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어 타이틀곡 ‘넘쳐흘러’는 애절한 이별 후 되돌릴 수 없이 멀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깊게 남은 상처가 괴로워 붙잡을 수 없는 슬픔을 담는 곡으로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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