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연기자 안영미가 근황을 전했다.
안영미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 종영 인터뷰에서 “최근 ‘계룡선녀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말에는 좋은 자리(시상식)에서 불러주셔서 셀럽파이브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촬영 후 종영 12월까지 드라마 ‘계룡선녀전’ 촬영과 더불어 장수 걸그룹 셀럽파이브 활동 그리고 라디오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안영미. 그는 특히 연말에는 ‘계룡선녀전’과 시상식 무대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컨디션 난조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안영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폭염부터 혹한까지 겪었지만 감기 한 번을 안 걸렸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한 명씩 아플 때도 나만 멀쩡했다. ‘웬일로 이번에는 잔병치레를 안 하네’ 싶었다. 필라테스를 4년째 하고 있는데 ‘이것이 운동의 힘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하지만 안영미는 “지금도 100% 낫진 않았다. 가끔 가다 살짝 살짝 어지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