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리부트’ 납치된 류덕환 충격 엔딩…결말 어떻게?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김선희, 크리에이터 박재범)가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
2일 방송된 ‘신의 퀴즈:리부트’ 13회에서 한진우(류덕환 분)의 천재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첩첩산중 위기를 맞은 법의학팀. 한진우마저 서실장(김호정 분)에게 납치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실장이 미끼로 썼던 박성현, 한재만, 김철원을 제거하면서 현상필(김재원 분)의 복수는 곽혁민, 서실장, 한치수를 향했다. 현상필의 계획은 유전자 해킹.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맞춤 바이러스 제작이 가능했고, 맞춤형이라 치료제도 없는 치명적인 범죄였다. 표적의 가습기를 이용해 바이러스 침투에 성공한 적도 있는 현상필은 유전자를 이용한 맞춤형 생물무기 전문가로 유명했다.
드디어 드러난 현상필의 정체도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혁전복지원에서 홍콩으로 흘러가 구룡회 2인자 자리에까지 오른 현상필의 무기는 목표물만을 조준할 수 있는 유전자 해킹. 한진우가 서실장에게 납치되면서 한진우와 서실장, 현상필의 팽팽한 삼각 대립이 가시화된 상황. 희귀병 너머의 진실을 부검해온 천재 한진우와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살자 현상필의 과거 인연이 무엇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