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동혁X블랙핑크 지수, 같은 날 생일 “초통령과 만찢녀”

입력 2019-01-0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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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동혁X블랙핑크 지수, 같은 날 생일 “초통령과 만찢녀”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아이콘 동혁과 블랙핑크의 지수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늘(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특별 제작한 동혁과 지수의 생일 축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사랑을 했다’ 열풍으로 초통령 수식어를 차지한 아이콘 멤버 동혁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풍선을 들고 킥보드를 탄 유치원생 동혁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한다. 또 지수는 포스터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나타낸다.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과 액세서리는 화려함을 배가시킨다. 우아, 청초, 기품 넘치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한 동혁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아이돌을 대표하는 춤꾼으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댄스크루인 킨자즈와 함께 콜라보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동혁이 속한 아이콘은 지난해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개최해 총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올해 1월 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 아이콘은 지난해 43일 간 1위 기록을 세운 국민 떼창송 '사랑을 했다'를 시작으로 '죽겠다', '이별길'을 발표해 음악방송 19관왕에 올랐다. 또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사랑을 했다’로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받으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대세 그룹’ 아이콘은 오는 7일 신곡 ‘I’M OK’가 담긴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해 기세를 이어간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일본에서 데뷔 첫 아레나 투어를 통해 3개 도시 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해외 걸그룹 최초로 피날레 무대로 교세라 돔에 입성,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켰다. 일본 아레나와 돔 공연을 화려하게 펼친 블랙핑크는 올해 전 세계로 발걸음을 옮긴다. 1월 11일, 방콕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인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의 포문을 열고 전 세계 곳곳을 누빈다. 또,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예고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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