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4일 3만 85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947만 2845명) 전날인 3일에 4위를 차지했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PMC : 더 벙커’를 누르고 한 단계 오르기도 했다.
일일 평균 3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새해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고 있다. 또 6일(현지사각)에 열리는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라와 있으며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남우주연상을 수상자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한 국내 관객의 관심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가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2’는 11만 43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만 4404명의 관객을 모은 ‘아쿠아맨’이며 ‘PMC: 더벙커’는 3만 6002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고 ‘범블비’는 2만 9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