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찬희, 위로+공감 다 갖춘 캐릭터

입력 2019-01-05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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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에서 찬희의 존재가 모두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주는 세리의 거짓말로 힘들어하는 서준(김동희 분), 기준(조병규 분)을 위로해줬다. 우주는 “친구가 옆에 있어 주면 힘이 되잖아요!"라며 진짜 친구다운 면모로 보는 이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우주는 드라마 초반부터 SKY 캐슬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우주는 부모에게 올바른 사랑을 받고, 받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선한 캐릭터로 SKY 캐슬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친구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우주의 모습은 드라마의 전체적 분위기와 상반된 모습으로 호감을 산다.

이를 연기하는 찬희 역시 매 장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서준, 기준에게 느끼는 시청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한다. 또한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인물 간의 갈등이 폭발하며 더욱 재밌어진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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