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안녕하세요’, 박영진X김준현X이수지 맹활약 예고

입력 2019-01-0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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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안녕하세요’, 박영진X김준현X이수지 맹활약 예고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영진, 김준현, 이수지가 예능과 현실을 오가는 센스 있는 멘트로 새해 초부터 유쾌한 활력을 선사한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대세 개그맨 3인방 박영진, 김준현, 이수지의 깨알 활약상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배 개그맨 3인방의 못 말리는 등쌀에 진땀을 흘리고 있는 신동엽의 표정이 담겨있어 이들이 선사할 깨알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준현과 박영진은 사연을 읽던 신동엽의 어색한 사투리 연기에 “어우 이 형 사투리 할 때는
부끄러운가 몰라”, “표준어를 이상하게 하는 줄”이라는 등 짓궂게 꼬투리를 잡고 폭풍 디스를 날려 대선배 신동엽도 못 말리는 배꼽잡는 맹활약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이영자와 꽁트 부부로 합을 맞춰 능청스러운 사연 낭독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옆에서 비 오듯 땀을 쏟아내던 ‘인간 온풍기’ 김준현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자 이영자는 시원섭섭해하는가 하면, 신동엽은 김준현에게 ‘땀 비수기’가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는 등 땀으로도 웃기는 타고난 개그본능으로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박영진은 고민의 적재적소마다 ‘천재적인’ 개그 센스가 녹아든 사이다 멘트로 이날 방송의 재미를 꽉 채워냈다. 이에 이영자, 김태균은 “역시 천재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며 극찬했다고.

이들 세사람의 활약은 웃음에서뿐만 아니라 진지한 고민해결에도 한 몫 단단히 했다. 주변 사람들은 지나칠 정도로 챙기면서 정작 가족에게는 소흘한 프로 오지라퍼 남편의 사연이 등장하자 이수지는 “결혼 전의 장점이 결혼 뒤엔 단점이 되기도 하더라”며 꼬집었고 여기에 박영진은 “이런 사람은 계속 남으로 지냈어야 돼”라는 뼈 있는 농담으로 방청객에게는 폭풍 웃음을, 고민유발자 남편에게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준현 역시도 자신의 가정을 꾸린 후에 180도 달라진 가장다운 진지한 매력을 엿보이는 등 무게감 넘치는 고민해결사로의 반전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신동엽도 못 말리는 대세 개그맨 3인방 박영진, 김준현, 이수지의 포복절도 맹활약이 예고된 ‘안녕하세요’ 395회는 오는 7일(월)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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