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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2019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안산은 7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2019 시즌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판매 9일(수)부터 진행되며 사무국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안산의 모든 K리그2와 FA컵 등의 홈경기(약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2019 시즌권은 크게 시즌카드와 티켓북으로 분류된다. 시즌카드 구매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시즌카드와 카드목걸이, 구단 티셔츠가 제공되며 성인권 구매자들은 구단 탁상 달력이 추가로 주어진다.
시즌카드의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골드존(테이블석), 울프존(서쪽W석), 그린존(동쪽E석)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골드존 시즌카드는 서쪽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 지정 좌석으로 구매 시 3인이 1개 테이블에서 축구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매 경기 음료가 제공된다. 가격은 50만원으로 총 78테이블로 한정 판매된다.
경기장 서쪽 좌석 울프존(W석) 시즌카드는 성인·청소년·어린이 3종으로 분류되며 가격은 성인 15만원, 청소년 5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 울프존은 선수단 입장 통로와 홈·원정 팀의 벤치박스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 좌석(W석)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장 동쪽 좌석 그린존(E석) 시즌카드는 울프존과 마찬가지로 성인·청소년·어린이 3종으로 분류되며 가격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1만원이다. 그린존은 매 경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는 안산 서포터즈들과 가까운 좌석(E석)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현장감 있게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티켓북은 당일입장권 티켓 10매 묶음 형태로 구성되며 울프존 티켓북 8만원, 그린존 티켓북 5만원으로 구성된다. 주로 단체 관람이나 축구 경기를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 가족, 연인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은 시즌권이다.
시즌권 구매 문의는 구단 사무국이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