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감독 “박신양X고현정 불참, 사과드린다”

입력 2019-01-0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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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감독 “박신양X고현정 불참, 사과드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감독이 주연배우 불참에 대해 사과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제작시사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이후 한상우 감독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상우 감독은 가장 먼저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시즌1이 동네 울타리 안에서 서민적이고 정의로운 길거리의 변호사였다면, 시즌2는 그 울타리를 넘어서 대한민국까지 범주가 넓어진다. 동네가 아니어도 오랫동안 쌓여온 문제들이 많다 그런 문제들 때문에 상처받으신 분들의 서러움과 한을 푸는 이야기로 확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주연배우 박신양, 고현정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보통은 주연배우를 모시고 하는데, 두 분을 못 모시고 왔다. 촬영을 늦게 시작한 편이다. 하루라도 더 찍어야한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소시민을 대변했던 지난 시즌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악과 맞서게 될 조들호(박신양 분)와 그의 숙명적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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