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제주도에서 2019 시즌 대비 1차 전지훈련 돌입

입력 2019-01-07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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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9시즌 준비에 나선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상주상무는 1월 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진다. 이어지는 2차 전지훈련은 부산 기장으로 이동하여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팀 훈련 및 개인 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이끌어내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경기를 거쳐 실전 감각을 키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마음 맞춰서 부상 없이 훈련하고 오겠다”라며 “제주 전지훈련의 목표는 체력 보강에 힘쓰며, 전년도에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팀 전술 등을 익히고 맞춰가는 것이다”고 목표를 전했다.

주장 김민우는 ”새해를 맞이하여 전지훈련을 가게 되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하여 다가오는 시즌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돌아오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2018시즌 K리그1 3년 연속 잔류를 이뤄내며 리그 순위 10위로 마무리한 상주상무는 다음 시즌의 힘찬 도약을 위해 전지훈련 기간 동안 본격적인 상주상무 색 입히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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