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드림캐쳐가 전 세계 팬 인썸니아(InSomnia)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8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13일 데뷔 2주년을 맞이해 특별 팬 송을 발표한다.
드림캐쳐의 새로운 팬 송 역시 록 사운드라는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드림캐쳐 특유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드림캐쳐의 이같은 선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데뷔 1주년 기념 팬 송 '풀 문(Full Moon)'을 발표, 정식 앨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는 물론 북남미와 유럽 등 약 15개국의 아이튠즈 K-POP 차트 톱 100 진입에 성공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 동안 드림캐쳐를 아껴주신 전 세계 '인썸니아'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스페셜 팬 송 발매와 더불어 곧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컴백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13일 데뷔한 드림캐쳐는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메탈 록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를 오가는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K-POP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